어둠에 홀로 남아 시간을 삼키면

다 마른 눈동자만이 내일을 향했어

 

얼어붙은 심장 속에 퍼지는 불꽃이

하얗게 스며들어 타올라

 

반복되는 그 현실에 이어붙인 마음 산산이 조각나도

또 다시는 이 길 끝까지 멈추지 않겠어

 

지금 찬란한 마음이 타오르기 시작해

달리고 달려 나가

끊어져 터질듯 부서져 쓰러진다 해도

아름다운 내일을 놓치지 않을 거야

내일을 향한 내 Ignition

 

아픔에 의지한 채 숨죽인 그림자

발 끝에 떨어지고만 내일의 목소리

 

진동하듯 떨려오는 몸 안의 감각이

가야할 곳을 내게 알렸어

 

넋을 잃어간 현실에

눈을 가린 이상

꿈꾸지 않는 미래

 

더 이상은 어차피 물러설 곳은 없으니

 

가장 찬란한 마음을 점화하기 시작해

달리고 달리다가 끊어져 터질 때 까지도

 

바라지 않아도 아름다운 내일은 멈추지 않을 거야

모든 걸 태울 내 Ignition

 

내가 서 있는 자리에 시간이 멈춘대도

다 부서질 것처럼 뛰는 내 심장은 알겠지

쓰러진다 해도 앞만 보고 달려가

시작은 이곳에서 내일을 향한 내 Ignition

 

'노래 가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시드 사운드 - Magical Night  (0) 2019.06.06
시드 사운드 - Jump to Summer  (0) 2019.06.06
시드 사운드 - Ice Ice Ice  (0) 2019.06.06
시드 사운드 - Fate Symphonia  (0) 2019.06.06
시드 사운드 - Dreamy Moon  (0) 2019.06.06
Posted by Aeo Lucina
,